I. 2번 유형 11일차 “두려움을 극복하다”

1. 번역 전문

구약성경과 신약성격을 통틀어 가장 일관된 메시지는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반론들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성경에서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365번 언급됩니다. 성경의 편집자들은 우리가 두려워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은 어디에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인 우리는 두려움에 둘러싸여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저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에 머물라는 주지사의 명령으로 내슈빌의 집에서 웅크리고 있습니다. 다른 세계들과 함께(마찬가지로) 저는 질병, 고립(외로움),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속에 헤엄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동체로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저는 의사들에게 전화나 영상으로 진단, 예후, 그리고 치료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발성 경화증(만성 신경면역계질환) 진단을 받는 것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말해도 저는 불안합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에서 6번 유형은 전통적으로 “두려움”의 숫자로 표현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열정(욕정, 욕망)이 두려움이기 때문입니다. 에니어그램에 따르면 6번 유형은 세상은 숨겨진(알 수 없는) 위험으로 가득하며, 그들 스스로 그 위험을 안전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지 못하도록 상처(아픔)가 되는 메시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6번 유형 외 몇몇 다른 번호 유형들도 성격 표면 아래 계속하여 존재하는 불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록 2번 유형이 두려움 보다는 자부심(자존심)의 열정(욕망)에 씨름하고 있지만, 제가 2번 유형이 된 경험은 에니어그램 번호 유형이 묘사하는 것에서 파생된 많은 불안감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6번 유형이 겪는 것과 2번 유형이 겪는 걱정(불안)의 차이는 불안의 초점에 있습니다. 6번 유형들은 자동차 사고, 토네이도, 뱀, 그리고 학교 총격 사건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6번 유형의 불안감은 거의 대부분 그들의 세계를 침범하고 붕괴시킬 수 있는 외부 위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번 유형이 겪는 불안감은 대부분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나는 관계를 둘러싼 두려움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저에게 화를 내는 것이 두렵습니다. 저는 우정이 깨지는 일을 하거나 실패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저는 혼자되는 것이 불안합니다. 저는 누군가 제가 채울 수 없는 욕구를 가질 때 불안합니다. 저는 매번 누군가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요청할 때 마다 속이 울렁거립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의 언어에서 가장 무서운 두 글자“no(아니오)”라고 말하도록 요청을 받습니다.

저는 두려움과 불안에 대해서 성경의 격려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허리케인, 도둑들과 같은 외부의 사건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다고 해서 저의 박력있고 긍정적인 성격의 표면 아래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불안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2번 유형으로써, 우리는 우리 불안의 근원, 전형적으로 관계에 초점을 맞춘 근원에 대하여 언급하도록 요청받았습니다. 그 근원을 명명함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께 오직 영적 여행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평온한(마음을 가라앉히는) 자신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면서 평화의 왕자에게 손을 벌릴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너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16:33)

2. 번역문 요약

2번 유형의 두려움은 주로 관계에 관한 것이 많다.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이나 관계가 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2번 유형은 두려움과 불안에 대한 성경의 격려가 필요하다. 우리는 평화의 왕이신 하나님께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평온한 자신감을 요청할 수 있다.

II. 2번 유형 29일 차: “사랑의 열매”

1. 번역 전문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친절, 양선, 신실, 온유, 절제라고 썼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은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방법을 가르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세요.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당신에게 오지만 속은 사나운 늑대입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모든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만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 그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아보리라(마태복음 7:15-20).

성령의 열매는 성경을 통해 건강한 영성을 위한 중요한 시험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제 삶과 여러분의 삶도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가 섞여 있고, 좋은 쪽으로 기울어져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 친구이자 동료 에니어그램 2번 마이크 조지가 만든 9개의 구슬(갈라디아서 5장의 열매 각각 하나씩)이 들어 있는 기도 구슬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머니에서 구슬을 꺼내 아홉 개의 구슬을 손으로 쓸어내릴 때면 종종 걸려 넘어지는 구슬이 몇 개 있습니다. 저는 사랑, 기쁨, 자제력을 상징하는 구슬이 저와 모든 2번들에게 다음과 같은 특별한 초대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3일 동안 이 세 가지 열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사랑, 기쁨,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2번의 여건과 기회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묵상하면서 어떤 것이 여러분의 마음을 멈추게 하는지, 그리고 이 계절에 성령의 초청이 비옥하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것인지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2번들이 많이 알고 있는 주제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사랑받기를 좋아합니다. 우연한 관계를 넘어 사랑, 친밀감, 헌신으로 나아가는 관계를 갈망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에니어그램 2번 유형이 사랑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나무에서 사랑의 열매가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A+를 받아야 하겠죠? 글쎄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사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신앙 전통은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핍박하고 멸시하는 사람들을 축복하라고 가르치지만, 2번인 저에게는 큰 도전입니다. 2번은 사랑에 가장 굶주린 숫자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숫자보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에니어그램 2번 유형인 우리는 사랑에 있어서는 최고이지만,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있습니다. 사랑을 소중히 여기고 장려하는데는 최고이지만,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에 집착하는 데는 최악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는 도저히 이길 수 없거나 이길 수 없는 사람을 만날 때 사랑과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