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렉시오 디비나(마18;21-35)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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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들목하늘교회 작성일24-10-23 16:38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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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 디비나 묵상>
나들목하늘교회 2024.10.30.
찬양 -찬양 2곡을 부릅니다.
(1) 준비
-몸과 마음의 준비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복식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오늘 묵상할 성경본문을 확인합니다!
-시작기도 하나님의 임재(the presence of God)를 구합니다.
(2) 성경읽기 (lectio/ reading and listening): 음식을 입에 넣는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시는 것 듣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잘 받아들이고, 받은 것이 무엇이든지 사랑의 순종으로 기꺼이 반응하려는 자세로 기대하며 읽는다
-첫번째 읽기 성경본문을 천천히 눈으로 읽습니다. 내용을 파악합니다.
-두번째 읽기: 가장 마음에 다가오는 한 낱말과 구절을 선택하여 표시해 둡니다.
-세번째 읽기; 이성을 사용하고 분석하고, 깨달은 생각을 적는다.
(3) 묵상 (meditatio/meditation): 입에 넣은 음식을 십어 분해한다
선택한 낱말, 구절이나 이성으로 깨달은 생각을 마음으로 반복하며 질문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나에게 주셨을까?" "이 말씀이 나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말씀이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무엇이 떠오르는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기억, 성경구절 사건 깨달음, 생각, 느낌 등등)
(4) 기도 (oratio/ prayer): 음식을 십어 분해한 후 맛을 느낀다
묵상의 결과 마음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반응을 하나님께 표현합니다. (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깨달은 잘못을 회개하고 반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인내 의지를 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 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5) 관상 (contemplatio/contemplation): 기쁨과 감미로움 그 자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스바냐 3:17):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따뜻한 시선을 느끼며 그 앞에 조용히 머무릅니다: 쉼을 누립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영혼은 자신을 벗어나 하나님께로 높이 올라 가 은혜의 선물인 영원한 즐거움과 감미로움을 맛봅니다.
(6) 실천 (action)과 나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작은 메모지에 적습니다. 하룻동안 주머니에 지니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 읽고 암송합니다.
-깨닫거나 경험한 것을 영성일기에 기록합니다. -깨닫거나 경험한 것을 소그룹에서 나눕니다.
-깨달은 것을 실천합니다.
*묵상 본문-
용서할줄 모르는 종의 비유
마18;21-35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